아무도 믿지 마라, 모두를 의심하라!
도서명 : 사선을 걷는 남자 (WALK THE WIRE)
지은이 : 데이비드 발다치 (David Baldacci)
옮긴이 : 김지선
사선을 걷는 남자는 에이머스 데커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이다.
이야기는 늑대를 쫓던 사냥꾼이 한 여성의 시신을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하지만 데이비드 발다치의 소설은 단순한 사건에서 출발하더라도, 결코 눈앞의 단서만을 좇지 않는다.
처음 시신을 발견했을 때는 피해 여성의 과거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했지만, 작은 소도시에서 벌어진 이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에이머스 데커와 재미슨은 점차 방위산업, 종교, 부패, 음모, 그리고 또 다른 살인 사건들까지 얽힌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사선을 걷는 남자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방대한 스케일의 사건을 치밀하게 녹여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이 작품은 노스다코다에 대해 알게 된 후 자신만의 공간을 구상하며 이 소설의 플롯을 구체화했다고 한다.
그런데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 생각보다 잘 읽히지 않아 시간이 꽤 오래 걸렸다.
일단, 때론 사소하지만 또 그렇지만은 않은 일상적인 대화가 많았고, 등장인물들을 이름과 성을 번갈아가며 지칭하는 바람에 중심인물을 파악하는 게 조금은 혼란스러웠다.
제발… 하나의 이름으로만 불러줬으면.,,
사실 이번 작품에서는 에이머스 데커의 변화에 조금 더 집중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데이비드 발다치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미 일곱 번째 시리즈가 공개되었지만 사선을 걷는 남자의 출간 일정을 떠올려 보면 아마도 이 작품의 내용이 희미해질 때 다음 책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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