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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죽은 것이나 다름없는 남자가 살해당했다
도서명 : 진실에 갇힌 남자 (REDEMPTION)
지은이 : 데이비드 발다치 (David Baldacci)
옮긴이 : 김지선
에이머스 데커는 죽은 딸 몰리의 14세 생일을 기리기 위해 고향을 찾았다. 언젠가 땅 밑에 누워 있는 가족에게 자신도 합류하게 될 그날까지 매년 몰리의 생일마다 찾아오는 것이 인생의 계획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곳에서 강력반 형사 시절 처음 맡았던 살인 사건의 또 다른 실마리를 찾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전작 '폴른:저주받은 자들의 도시'에서 데커의 과잉기억 증후군의 이상 징후에 대한 궁금증을 남겼다면 '진실에 갇힌 남자'에서는 또 다른 데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도 맬빈 마스의 귀환이 이야기의 흥미를 더했다.
무성한 사건 속에 많은 인물이 등장하고 사라지면서 이 모든 것이 다음 이야기의 시작임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데이비드 발다치의 공식 사이트에는 이미 일 년 전인 2020년에 6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음에도 국내 번역본 출간이 되지 않아 여전히 데커 시리즈의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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