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찻집4 비 오는 시드니 (feat. 싱글오 카페 - Single O) 비 오는 시드니싱글오 카페 - Single O #1비가 오는 걸 알고 나선 길이었다가방에는 여행용 작은 우산 하나가 있었지만, 굳이 꺼내고 싶지 않았다빗방울이 코끝에 닿는 차가움이 싫지 않았고, 빗물이 옷깃을 스치는 감촉마저 낯설지 않았다길 위에는 우산 없이 빗속을 걷는 이들도 있었고, 커다란 우산 아래 짝을 이뤄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는 이들도 있었다길을 따라 걷다 보니 평소에는 눈에 띄지 않던 풍경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회색빛 구름이 하늘을 온통 덮고 있었고, 차분하면서도 서늘한 공기는 비에 젖어 더 짙은 초록빛을 머금고 있는 나뭇잎들을 이 날씨와 묘하게 어울리게 했다 #2 비에 젖은 돌담과 반짝이는 길 위로 고요함이 내려앉았다골목 끝자락에 위치한 작은 카페는 은은한 커피 향을 풍기고 있었고 북적거리는 .. 충북 단양의 대표 카페 산, 패러글라이딩 활공 뷰 맛집 해발 600m 충북 단양의 대표 카페 카페 산 해발 600m에 자리한 '카페 산'은 산과 강을 배경으로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충북 단양군 가곡면 두산길 196-86 영업시간 09:30 ~ 18:30 주차 가능 카페 산은 굽어진 길을 따라 한없이 올라와야 한다. 좁은 외길처럼 보였지만 일방통행은 아니었기에 맞은편에서 차가 온다면 누군가는 외길을 후진해서 비켜줘야 하는 위험이 있었다. 산길 운전을 많이 해보지 않았거나 초보라면 외길에서 마주오는 차에 당황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지금은 주차비가 무료지만 유료화하기 위해 주차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었다. 입구와 출구도 분리해서 일반통행길을 만들기 위해 길을 포장하고 있었는데 이것이 주차비 유료화하는데 한몫하는 것 같아 보였다. 주차공간은 아주 .. 뚝섬역 서울앵무새(SEOUL ANGMUSAE), 퀸아망 디저트 카페 퀸아망이 맛있는 디저트 카페 서울 앵무새 (SEOUL ANGMUSAE) 단맛은 싫지만 디저트가 있는 카페가 좋다. 정확히는 달달한 향을 입안 가득 머금었다가 마시는 아메리카노의 맛을 좋아해서 성수동 핫플레이스를 찾았다. 퀸아망, 시나몬롤 등 다양한 디저트와 화려한 색감으로 유명한 곳인지 사람도 많고 포토존도 많았다. 서울 성동구 서울숲 9길 3 B1 ~ 2F 매일 08:00 ~ 23:00 주차 불가 성수 디저트 카페로 유명세를 타고 있지만 뚝섬역 8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걸어가면 건물에 들어서는 입구에 포토존이 보인다. 건물 앞 주차장 자리는 사진을 찍기 위한 포토존이 되어있고 한쪽에는 외부에서 먹을 수 있게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다. 아마도 반려견과 함께 오는 방문객을 위한 공간이지 않을까.. 강릉 갤러리밥스, 초당옥수수 커피 갤러리밥스 도착해보니 이곳은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길 건너편에 있었다 작은 시골집을 리모델링한 듯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지만 주차가 협소해서 테이크 아웃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초당옥수수 커피 나의 여름 별미 초당옥수수!! 초당옥수수 커피가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했다 차가운 우유에 달콤한 초당옥수수 크림 갓 내린 에스프레소가 부드러운 조화를 이루는 시그니처 커피 only ice 5.5 사이즈는 스타벅스의 숏 사이즈와 비슷하고 설명 그대로의 달콤한 초당옥수수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었으나 평소 아메리카노를 즐겨마시는 나에게는 이 작은 사이즈의 커피가 충분할 정도로 진한 달달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