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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충북 단양의 대표 카페 산, 패러글라이딩 활공 뷰 맛집

by 몰림

해발 600m
충북 단양의 대표 카페
카페 산

 

 

해발 600m에 자리한 '카페 산'은
산과 강을 배경으로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충북 단양군 가곡면 두산길 196-86

영업시간 09:30 ~ 18:30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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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산은 굽어진 길을 따라 한없이 올라와야 한다.

좁은 외길처럼 보였지만 일방통행은 아니었기에 맞은편에서 차가 온다면 누군가는 외길을 후진해서 비켜줘야 하는 위험이 있었다.

산길 운전을 많이 해보지 않았거나 초보라면 외길에서 마주오는 차에 당황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지금은 주차비가 무료지만 유료화하기 위해 주차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었다.

입구와 출구도 분리해서 일반통행길을 만들기 위해 길을 포장하고 있었는데 이것이 주차비 유료화하는데 한몫하는 것 같아 보였다.

 

 

주차공간은 아주 넓지만 빈틈없이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고 사람역시 셀 수 없이 많았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은 만석이었고 카페 안도 자리를 찾는 일은 쉽지 않을 정도였지만 3대의 키오스크를 통해 커피를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어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카페 산 옆에는 베이커리 산(Bakery SANN)이 있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에 빠질 수 없는 크로와상과 보름달과 같은 인절미 빵을 선택했다.

맛이...... 좋다. 너무 맛있다 !!!!!!!!!!

 

 

사실 카페 산이 유명한 곳인지 몰랐다.

가을의 끝자락에서 단풍을 구경하고 싶어 구인사를 찾았고 그저 가까이에서 산과 호수 또는 강을 품고 있는 곳을 찾았을 뿐이다.

겨우 자리를 잡고 찾아보니 전참시에 이영자 님이 매니저와 함께 찾아 유명해진 곳이라고 한다.

 

 

카피 산 바로 옆은 페러 글라이딩을 하는 곳이었다.

테라스에 앉아 멋진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바람이 주는 타이밍을 찾아 하나 둘 활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카페 산은 따뜻한 커피를 즐기며 베이커리를 맛보고 바람을 느끼는 그런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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